시그마체인, 10억 투자 유치 “생태계 확장 나설 것”

시그마체인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를 기점 삼아 시그마체인이 추진 중인 토털 SNS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인 퓨처피아에도 합류할 예정. 디앱 발굴과 투자, 공동 사업화 등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그마체인은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전 세계에 공급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라는 독자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연합체인 시그마체인네트워크얼라이언스협회도 공식 출범, 현재 국내외 100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또 퓨처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20여 개 디앱을 유치한 상태다.

이번 투자에 나선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시그마체인이 계획 중인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성과 비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면서 “전 세계에서 치열하고 전개되는 블록체인 플랫폼 전쟁에서 이겨 블록체인 업계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시그마체인 블록체인 생태계의 핵심은 디앱별로 맞춤형 메인넷을 다양하게 개발한 뒤 이를 연동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 사이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시그마체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자체 서비스 고도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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