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테크 지원공간 ‘디케이웍스’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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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오픈하는 디케이웍스를 통해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20곳에 사무공간뿐 아니라 적극적인 협업과 네트워킹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별도 선발한 10곳에는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것.” 한국디자인진흥원이 20일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지원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를 비롯 스타일 분야에 AI, IoT, AR, VR 같은 신기술을 융합한 비즈니스를 가리키는 신조어. 진흥원은 올 초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스타일테크 신생태계 구축 사업을 마련한 바 있다.

이상민 서비스디자인실 제조혁신팀장은 “유관 기업에 설문한 결과 자금 확보, 홍보, 체험공간, 창업공간 순으로 지원이 필요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스타일산업과 기술 모두에 대한 이해를 갖춘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크게 정책 연구 및 정보 인프라, 비즈니스 융합 거점 구축, 유망 기업 성장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이를 배경으로 마련된 이번 지원 사업은 크게 공유오피스를 지원하는 디케이웍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랩 2개 유형으로 나뉜다. 먼저 디케이웍스가 자리할 곳은 오는 7월 오픈을 앞둔 스파크플러스 삼성2호점. 스타일테크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스파크플러스는 삼성역에서 도보로 5분 가량 떨어진 곳에 14층 규모 새 지점 개설을 앞두고 4~6층에는 스타일테크를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사무공간과 미팅룸, 스튜디오, 작업실을 아우르는 스타일테크 랩, 협업과 전시, 체험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존, 이벤트와 세미나를 위한 네트워킹 플랫폼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이준석 스파크플러스 전략 담당은 “선발된 20팀은 7~12월까지 6개월간 무료로 디케이웍스 공간뿐 아니라 1~3층 라운지, 세미나실, 스파크플러스 타 지점 코워킹스페이스도 사용할 수 있다”며 “사무공간은 공식적으로는 기업당 5인 규모지만 최대 8인까지도 수용할 만한 공간”이라고 전했다.

디케이웍스가 단순히 공간만 마련한 것은 아니다. 입주기간 동안 섹터별 오피스 아워를 통해 기업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PR, 세일즈, 법무, 세무 교육을 운영하고 선배 스타트업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해 성장 단계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는 것. 이준석 담당은 “유망 기업은 직접 발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집체 교육은 지양하고 기업별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곽승훈 바이널엑스 대표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전했다. 곽 대표는 “스타트업 육성이나 사업화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디어만 가진 팀보다는 어느정도 제품이나 서비스를 확보한 곳을 대상으로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채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4단계로 구성된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부트캠프’, 스타트업 선발을 위한 ‘아이디어 챌린지’, 다음으로 선발 팀과 협력 기업을 매칭하고 맞춤형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인텐시브 랩’, 끝으로 론칭과 실증 단계인 ‘이노베이션 허브’가 이어진다는 것.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있다. 대기업,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제한된 시간 안에 협업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PoC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이디어 챌린지 단계서부터 각 스타트업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겠다. 특히 서비스와 UX디자인 부분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밖에 진흥원은 참여 스타트업 30곳에 공통으로 초청 세미나와 직무 분야별 전문가 세션, 홍보, 투자 유치 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민 팀장은 “8월 말부터는 디자인 전문인력 파견, 프로토타입 제작 지원을 위해 각각 10개사를 선별할 계획이며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해외 마케팅 지원, 수출 박람회 참가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6월 21~30일까지 진행하며 2개 유형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도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페이지를 통해 신청양식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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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진 기자
/ minhj2241@venturesquare.net

도전과 실패에 보다 관용적인 사회를 꿈꿉니다.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가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키워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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