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중소·중견기업 위한 특별자금 선보인다

산업은행이 ‘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과 ‘혁신성장 시설투자 특별온렌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규모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면서 혁신성장 지원 등 정책금융 수행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중견기업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특별자금.

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을 통해서는 지방소재기업, 조선·자동차 업종과 일자리창출효과가 큰 서비스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추가 금리우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7월 8일 출시하는 혁신성장 시설투자 특별온렌딩은 전통 주력산업 또는 혁신성장분야 중소기업의 시설투자에 대해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산업은행측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산업은행의 이익유보 확대분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들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정책금융 기반 확보를 위해 재무안정성을 제고하고 경제활력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