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수공예 공유 공방 ‘아이디어스 크래프트 랩’ 열었다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공유 공방 아이디어스 크래프트랩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아이디어스 크래프트 랩은 수공예 작가를 양성, 조력하기 위해 마련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독립된 개인 작업실 ▲전문 작업을 위한 공용 작업실 ▲촬영 스튜디오 ▲ 교육 등 작품 활동과 창작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24개로 마련된 개인 작업실은 기존 사무형 공유 오피스와 대비 1인 제공 공간이 최대 2.5배 규모에 달한다. 가죽, 폰케이스, 도예, 금속, 발향 작업을 할 수 있는 필수 장비는 물론 작품 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교육 및 강연 등이 가능한 대규모 회의실, 개인 창고, 휴식 공간도 마련 돼 있다.

백패커는 국내 수공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과 연말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직접 개최하며 작가들을 지원해 왔다.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에게 무료 교육과 작품 사진 촬영, 원부자제 최저가 제공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 운영으로 홍보도 돕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수지롯데몰에 아이디어스 오프라인매장 2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작가들의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위해 지원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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