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박람회, 3일간 5만여 명 찾았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지난 7월 5∼7일까지 대전에서 열렸다.

사회적 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 5만여 명이 찾았다. 사회적 경제&가치관을 마련해 사회적 경제가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진출, 금융, 유통 관련 상담관도 운영했다. 또 정부 부처별 사회적 경제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상품존에는 상품 부스 150개를 설치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 판매했고 특설 무대에선 다양한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도 열었다. 부대 행사로 사회적경제 지원 행사, 정책 포럼, 학술행사, 공연, 체험 행사 등 65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세대별 관람객이 사회적 경제를 체험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람회장을 찾아 사회적경제 육성 의지를 밝히면서 “사회적경제는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우리 경제도 사회적경제를 통해 이윤보다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역시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성장의 선봉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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