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으로 간 에이아이트릭스 “토종 AI 기술 알릴 것”

AI 스타트업 에이아이트릭스가 7월 8∼1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라이즈 홍콩(Rise HK) 2019에 참가했다.

회사 측은 이곳에서 자사의 AI 원천 기술을 소개한다. 학습 속도를 개선하고 결과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베이지안 최적화(Bayesian optimization) 모델, 딥러닝 모델의 의사결정 과정을 해석하는 인터프리테이션 모듈(Interpretation Module), 결과 불확실성을 계산해 신뢰도를 제공하는 베이시안 뉴럴 네트워크(Bayesian Neural network) 등을 통해 AI의 가장 큰 단점인 블랙박스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

AI 알고리즘은 특정 데이터를 넣으면 어떤 근거로 해당 결과값이 나왔는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로 블랙박스로 표현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정확한 결과 제공 뿐 아니라 해당 결과가 도출된 근거와 신뢰도를 함께 제공해 안전하고 객관적인 의사 결정을 돕는다.

유진규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자체 AI 솔루션을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혁신 기술을 통해 AI 글로벌 업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