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분야 청년 기술창업가 찾는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청년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고자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환으로 중기부와 문체부가 동 패키지사업 내에 관광 부문 신설을 결정하면서 마련한 것. 참가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로 창업 경험이 없는 청년 창업가다.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이며 선정자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자금을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창업활동 전 과정에 걸친 전문가 전담 멘토링 등 밀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하려면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 양식을 확인해 작성하고, 주관기관을 ‘한국관광공사’로 선택해 오는 7월 29일 18시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7월 10일과 19일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10층 대강의실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관광벤처사업을 추진하면서 그간 500여 개 혁신적 관광기업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 예비창업자가 관광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에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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