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라이 “하계 스타트업 모집… 5천만원 초기자금지원”

네오플라이가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하계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오플라이는 초기 스타트업 대상 액셀러레이터로 2013년 판교에 센터를 연 뒤로 현재까지 49개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에게 인수된 승차 공유 서비스 ‘럭시’를 포함해 5곳을 엑싯했으며 최근 현대자동차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한 KST모빌리티에도 투자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3년간 네오플라이에서 투자했던 스타트업의 69%가 후속 투자 유치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번 하계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서비스 플랫폼, O2O 등 IT 기반 서비스와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 삼은 서비스 혹은 소비재이며 예비 창업팀을 비롯 시드 투자를 원하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초기 창업 자금을 5천만 원과 졸업 기업과의 교류,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한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곳에는 네오플라이차이나를 통한 중국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서류 접수는 7월 23일까지며 공식 홈페이지 혹은 페이스북 페이지 지원서 접수 링크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최종 결과 발표는 8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