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테마 소설집 밀리오리지널 시즌2 공개

밀리의서재가 국내 작가 10인과 함께 밀리 오리지널 시즌2를 단독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리 오리지널은 테마와 작가 선정을 비롯 기획 단계에 밀리의서재가 직접 참여, 매주 월요일마다 단독 공개하는 테마 소설집. 이번 시즌의 주제는 ‘괴물’이며 지난 8일 공개된 손원평 작가의 단편 <괴물들>에 이어, 15일 김동식, 22일 최진영, 29일에 백수린 작가 소설을 발표할 예정. 이어 다음달 5일에는 이혁진, 12일 듀나, 19일 윤이형, 26일 손아람 작가의 작품을, 9월부터는 2일 곽재식, 9일 임솔아 작가가 신간을 선보이게 된다.

밀리의서재 김태형 콘텐츠팀장은 “이번 시즌의 테마 테마 ‘괴물’은 괴상하게 생긴 생명체라는 의미에서 나아가 제도가 만들어낸 괴물, 시대가 만들어낸 괴물, 감정이 만들어낸 괴물을 비롯 작가가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확장성이 큰 소재다. 이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본질적 탐구가 돋보이는 소설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서는 “손원평 작가가 불러일으킨 구독자들의 관심을 시즌 2 전체 작품이 마무리되는 9월까지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리의서재는 지난 2월 시즌1을 통해 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김초엽, 임현, 정지돈 작가와 ‘랜드마크’를 테마로 단편 7편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종이책으로도 이를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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