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티몬…바캉스 마케팅 강화중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이 광고와 이벤트 등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야놀자는 자사의 여름 캠페인 광고 13편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조회수 6,0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광고 콘셉트로 초특가 정신을 내걸고 광고 제작비를 아껴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저비용 코스프레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해 영화나 게임 속 유명 장면이나 캐릭터를 흉내내 적은 돈으로 확실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 야놀자는 8월 말까지 신규 영상 12편을 추가로 선보인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번 저비용 코스프레 형식 광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객이 재미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기어때를 운영 중인 위드이노베이션은 호텔과 펜션, 리조트, 캠핑 예약자 13만 명을 대상으로 이마트 쿠폰을 지급한다. 이마트 쿠폰은 7월 31일까지 한정 수량 발급하며 8월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 앱에선 7월 18∼24일까지 여기여때 포인트와 할인쿠폰을 선물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대 1000만원 상당 여기어때 쿠폰과 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 또 여기어때로 숙소를 예약한 고객 50만 명을 대상으로 딜카 온다다 쿠폰도 랜덤 지급한다.

티몬은 에어서울과 손잡고 7월 17∼31일까지 전 노선 왕복할인권을 최대 50% 할인 특가로 선보이는 티몬×에어서울 전 노선 할인 대전을 연다. 18일 14시부터 에어서울 해외 전 노선을 최대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하며 항공권을 구매할 때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2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쿠폰은 동남아와 남태평양 등 에어서울 15개 전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출발인 제한도 없다. 18일 50%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다낭 왕복 항공권 17만 3,000원, 괌 왕복 항공권 16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티몬은 행사 기간 중 에어서울 전 구간 해외 항공권을 단독 특가로 소개하며 구매 고객에 한해 현지 입장권 10% 추가 쿠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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