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으로 간 IBK창공 마포 1기 기업

IBK창공 마포 1기 기업인 굿윌헌팅, 엠케이이엔티가 KIB 인디아 1기에 최종 선발, 7월 13일 현지 개소식에 이어 입주를 시작했다.

KIB 인디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 선발 기업에는 인도 뱅갈로르 사무공간과 거주 공간 등 시설 외에 현지 시장 정보, 문화 교육, 투자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굿윌헌팅은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통한 모바일 소비자 조사 프로그램, 엠케이이엔티는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IP를 보유하고 있다. 굿윌헌팅은 모바일 인터넷 시장, 엠케이이엔티는 캐릭터를 활용한 인도 광고 시장 진입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인도 외에도 IBK창공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7월 13일 홍콩투자청이 IBK창공 마포를 찾아 자이냅스와 미팅을 하기도 했다. 자이랩스는 AI 챗봇과 빅데이터 활용 금융권 부실징후 에측 솔루션 기업으로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진출을 검토 중이다. IBK기업은행은 또 지난 6월에는 마포1기 기업 중 중화권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광저우와 선전에서 글로벌 데이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IBK기업은행 측은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은행만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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