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한 컨티뉴 “글로벌 플랫폼 거듭날 것”

컨티뉴가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의 브이에스 스타 개인투자조합 1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컨티뉴는 콘텐츠 창작자가 창작 소스를 제품화하고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콘텐츠 머천다이징 플랫폼. 콘텐츠를 갤러리에 전시하고 9종 32개 품목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를 통해 수익화를 기대할 수 있다. 소량 다품종 생산 방식을 통해 재고 위험을 줄이고 판매 금액 중 20%를 저작권료로 지불해 작가와 고객, 생산자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브이에스 스타 개인투자조합 1호 운영조합원인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참여자 모두가 문제점을 안고 유통해온 기존 콘텐츠 제품 시장에 합리적 수익화가 가능해져 예술과 창작 활동이 순환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컨티뉴는 앞으로 창작자가 원하는 형태 콘텐츠를 배치해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포토샵과 같은 에디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창작자가 개설에서 전시, 결제, 유통, 정산까지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작가 미니숍, 외부 콘텐츠를 컨티뉴 플랫폼으로 유입할 수 있게 해주는 API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욱 컨티뉴 대표는 “컬러필과 제휴를 통해 2020년부터 영어권 국가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늘려 글로벌 IP 머천다이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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