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노리는 하얀마인드, 6.5억 투자 유치했다

하얀마인드가 메가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6.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용보증기금 자금 조달을 포함해 모두 1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마무리한 것.

하얀마인드는 동영상 기반 캐주얼 어학 학습 모바일앱 레드키위를 선보인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누적 사용자 수는 25만명이며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영어 외에 일본어와 한국어, 중국어 학습 기능을 추가한 상태다.

투자를 주도한 김정민 메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하얀마인드는 카이스트 대학원 출신 창업자의 전문성과 미국, 일본 등 다양성이 조화를 이룬 팀으로 글로벌 싲방 성장성이 크게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오정민 하얀마인드 대표는 “국내 어학 학습 시장 규모는 세계에서 순위권이지만 아직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사례가 없다”면서 “이번 조달 자금으로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기술을 개발해 차별화된 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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