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히브리大 “이스라엘 기업가정신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양성”

창업진흥원이 국내 대학생에 이스라엘 선진 창업생태계와 기업가정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3월에도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과 MOU를 체결, 올해 대학생 20명을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지원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히브리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양국 테크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함께 내년 글로벌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확대를 위한 세부 프로그램 협의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광현 진흥원장은 “국내 청년이 이스라엘 현지에서 후츠파정신을 배우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가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U 체결식은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방한 기간에 맞춰 17일 한국-이스라엘 총장 국제포럼에서 진행됐으며 레우렌 리블린 대통령, 이스라엘 고등교육위원회 예산위원장, 주요 대학 관계자를 비롯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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