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1인 미디어 생태계 변화 다룬다”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중인 8월 22∼24일 3일간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광고·마케팅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메인 스테이지와 오픈 스테이지, 비디오 스테이지로 나눠 60여 개 세션을 진행할 예정. 인플루언스라는 주제에 맞게 비디오 스테이지를 신설해 1인 미디어 성장과 미디어 생태계 변화를 살펴본다. 라인의 시니치로 무로야마, 틱톡애드즈의 스티븐 장, 레고의 마이클 에베센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

시니치로 무로야마는 ‘광고를 성공시키는 방법, 메신저 플랫폼의 미래’를, 스티븐 장은 ‘틱톡,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마이클 에베센은 ‘놀이의 영향력’을 주제로 새로운 이니셔티브와 접근 방식을 논한다. 메인 스테이지에선 스페인 프로축추리그인 라리가 아태지역 디렉터인 이반 코디나, 노키아 이성철 세일즈 디렉터, 이민경 솔루션 아퀴텍트 외에 트위터와 휴즈, 로레알코리아, 유니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픈 스테이지는 잡 멘토링과 크리에이티브 스쿨, 아카데미 포 프랙티셔너즈, 뉴스타즈, 영스트자 5가지 카테고리로 진행한다. 제주패스의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 일룸의 디자인 캠페인 스토리, 박칼린 감독의 작품 창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비디오 스테이지에선 베이킹 유튜버 ‘자도르’, 영화 리뷰 유튜버 ‘백수골방’, 캠퍼스라이프 브이로그 ‘예랑가랑’ 등 크리에이터와 방송인 유병재가 크리에이터 밋업을 진행한다.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다양한 분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해 실질적 미디어 생태계 변화와 미래 지향적 커뮤니케이션 가치를 논할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신설된 비디오 스테이지는 1인 미디어 성장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일반 대중까지도 자유롭게 참여하며 크리에이티브 본질에 대해 고민할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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