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핌스 “멀티플레이어 온라인VR 시대 열 것”

픽셀핌스가 지난 8월 3일 차이나조이 B2C 행사장 퀄컴 무대에서 펼쳐진 퀄컴&피코 XR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개월 동안 예선전과 본선을 진행하면서 추천 접수한 타이틀 130여 종 중 본선에 오른 18종이 결승전을 치렀고 2등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픽셀핌스는 첫 번째 가상현실 게임인 라이즈오브폴른(Rise of the Fallen)으로 지난해 차이나조이에서 첫 VR e스포츠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11월부터는 5개 플랫폼 6개 기기를 지원하면서 글로벌 라이브도 시작했다. 유료 VR 게임이지만 올해 7월 기준 사용자 2만 명을 넘겼고 3차례 라이브 업데이트를 통해 충성 고객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국내에선 SK텔레콤이 5G 사업 파트너로 선정하는 한편 북미와 유럽 콘솔 유통사와 협업해 플레이스테이션 VR용도 준비 중이다. 지원 가상현실 기기도 오큘러스 퀘스트까지 확대했다.

이대원 픽셀핌스 대표는 “2018년 차이나조이에서 공개 이후 꾸준히 내디딘 한걸음 한걸음이 올해 금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돌아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VR 게임을 위해 서비스를 확장하는 동시에 유명 캐주얼 온라인 게임 IP를 활용한 멀티플레이어 VR을 개발해 5G 시대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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