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위쿡, 더푸드메이커스 1기 모집

와디즈가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과 더푸드메이커스 1기를 모집하고 푸드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더푸드메이커스 1기는 총 10개 팀을 선발하며 와디즈 리워드 PD의 컨설팅과 펀딩 성공을 위한 기획전 페이지 노출 등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위쿡을 통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무료 참가, 공유주방 및 스튜디오 50% 할인 등 혜택도 제공된다.

위쿡은 필요한 시간만큼 주방 공간과 시설 대여는 물론 마케팅, 브랜드, 유통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공유주방 플랫폼이다. 올해 7월 과핚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ICT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부여받고 공유주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규제 완화로 공유주방에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영업신고 및 B2B 유통이 가능해져 더 많은 푸드메이커들이 위쿡의 공유주방을 찾게 될 것이라는 기대다.

와디즈에서도 푸드 메이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위쿡이 인큐베이팅한 푸드메이커 ▲식물성요거트 ‘비거트’ ▲한끼 대용 샐러드 ‘그래잇’ ▲비건 마요네즈 ‘잇츠베러마요’ 등도 목표 금액을 1,000% 이상 달성하며 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황인범 와디즈 이사는 “이번 제휴는 F&B 창업을 준비하는 메이커들에게 크라우드펀딩 준비부터 브랜드 런칭까지 이어지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푸드 메이커들의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위쿡과의 오랜 고민으로 나온 결과물”이라며 “와디즈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공유경제를 활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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