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플라스크 토크, 매거진 창작자 워크숍 개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이 플라스크 토크와 매거진 창작자 워크숍을 22일부터 3주간 서울 중구 마켓엠 남산 본점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플라스크 토크는 매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 행사다.

텀블벅은 현재 잡지 제작을 준비 중인 예비 창작자 및 기창작자를 위해 해당 워크숍을 준비했다. 이미 텀블벅 내에서 독립잡지 프로젝트로 잔뼈 굵은 창작자들이 연사로 나서 이들에게 자신들만의 제작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계획이다. 이들은 창간호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예비 창작자들에게는 매력적인 독립 잡지 제작법을, 기존 창작자들에게는 꾸준히 창작할 수 있는 동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8월 22일(목), 27일(화), 9월 5일(목) 등 총 3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매거진을 만들고 가상 펀딩을 성공시키거나 로컬 잡지로 텀블벅 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창작자 두 팀이 참석해 관련한 속내를 듣는다. 또한 13호까지 발간에 성공한 영화 잡지 창작자가 가지고 있는 지속 가능한 잡지 운영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다.

22일 열리는 첫 워크숍은 게임으로 진행된다. 텀블벅과 함께 잡지를 만들고 가상 펀딩을 실시한다. 두 번째 워크샵은 창작자 다시부산과 BOSHU가 참석해 각자의 방식으로 창작을 확장하고 지역의 개성과 매력을 소개하는 로컬 잡지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창작자 PRISM OF가 영화 전문 잡지 프리즘오브로 13호까지 발간하면서 체득한 지속 가능한 잡지 운영과 효율적인 제작 노하우를 전달한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이번 워크숍으로 더 많은 창작자들이 특성화 잡지를 제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어 다시 텀블벅에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텀블벅은 펀딩 매니저, 창작자, 예비 창작자 간 활발한 지식 공유와 소통이 일어나도록 워크숍, 설명회 등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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