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19 마이데이터 해커톤’ 참가팀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제1회 마이데이터 액팅 해커톤 대회 참가팀을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선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현 시 발생되는 문제를 서비스 기획, 개발, 디자인 등으로 해결할 팀을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대학(원)생, 일반인으로 구성 된 총 15팀을 선발한다.

해커톤 주제는 개인데이터를 활용한 두 가지 과제 중 한 개 과제를 선택‧적용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현이다.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첫 번째 과제는 인터넷·앱 서비스 가입 및 활동 이력, 개인데이터 제3자 제공 현황을 열람·저장·검색하고, 제공 철회하는 등 정보주체가 개인데이터 활용 이력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다.

두 번째 과제는 개인데이터를 기계 가독형 파일(xml, json, scv 등)로 변환한 후 다른 저장 장치나 앱으로 이동시키는 개인데이터 변환 및 이동 기능 구현이다.

해커톤 참가팀에는 마이데이터 트렌드 및 관련 기술, 아이디어 발상법 등 사전교육과 팀별 서비스 진단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 및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은 공통 추가 미션이 제시된다.

대회는 무박 2일 동안 진행되며 결과물 발표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한다. 최고상인 대상(장관상)에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원장상, 2팀) 및 우수상(원장상, 3팀)에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마이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마이데이터 관련 아이디어 도출 및 설계, 개발, 디자인이 가능한 2인 이상 4인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마이데이터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개인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정보주체에게 서비스 활용의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며 “마이데이터 해커톤을 통해 개인데이터 활용의 투명성과 자기정보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폭넓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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