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시나리오 기획 참가작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에서 2019년 하반기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조합(공동대표 민규동·윤제균)과 진행한다.

공모접수는 9월 16일(월) 오후4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존 진행했던 시나리오, 트리트먼트(장소에 따라 등장인물과 주요 사건 등을 써 놓은 원고) 부문을 접수 받는다.

지원금도 대폭 확대됐다. 트리트먼트 부문 선정작 6편에는 각 5백만 원의 개발지원금이 주어지며 시나리오 작법 교육 등 특강이 제공된다.

시나리오 부문 선정작 15편에는 각 2백만원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3개월 간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전문가 멘토링 과정에는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 <패션왕>의 오기환 감독 외 박현진, 창감독, 신수원, 전계수, 김태윤 감독 등 영화감독 7인이 참여하여 월 1회씩 멘티 시나리오 작가와 만난다.

3개월의 멘토링 기간 후에는 ‘경기 시나리오 쇼케이스’를 개최하여 5편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대상에 5천만 원, 최우수상에 2천만 원, 우수상 3편에는 각 5백만 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앞서 진흥원은 2017년 고영민 작가의 <셔틀콕> 등 14편, 2018년 김준 작가의 <위대한그녀(원제:뚱스)> 등 15편의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2019년 상반기에는 정대기 작가의 <DMZ> 등 15편을 선정해 기획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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