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형 실무 커리큘럼 제공” 게임인재원 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 산업 전문 인력 교육 과정인 게임인재원을 설립하고 26일 개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1기 교육생 65명과 전임교수, 운영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게임인재원은 게임기획 디자인과 게임아트 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분야로 나눠 2년간 전액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정부 주도 게임교육기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뿐 아니라 혼합현실, 인공지능, 알고리즘, HTML5, 사물인터넷 등 트렌드를 반영한 4차산업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실무 능력을 갖춘 현장형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1년차 심화 교육과 미니 프로젝트, 2년차 게임 개발사와 같은 환경에서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현장 실습과 프로젝트를 중점 진행하는 것.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게임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신 산업 분야임에도 게임의 질병코드화 이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기 교육생을 맞은 게임인재원이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의 요람 역할을 하고 게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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