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워크숍 진행, 5천만 원 추가 지원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2~23일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예정된 데모데이를 대비해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박 2일간 20개 스타트업 대표가 모의 IR을 2차례 진행, 전담 멘토단과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가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어서 중간 평가를 통해 우수 5개기업을 선정, 기본 지원금 2,000만 원에 더해 기업당 1,0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진흥원측은 “추가지원금 받는기업에는 테크스타트업이 많이 포함됐다”며 “특히 케이프로랩과 인포마이닝은 각각 3D카메라 기반 딥러닝, 실시간 생체와 위치신호 측정기술로 기대를 받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워크숍 첫날에는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자금조달 전략을 주제로 이홍세 델타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강연을 전했으며 참여팀과 전담멘토간 정보 교류 네트워킹도 이어졌다는 소개다. 행사에 참여한 권정혁 스포잇 대표는 “모의 IR발표를 통해 피드백을 받으며 수정할 수 있어 유익했고 두 차례 모의IR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사업이다. 지원금은 총 4억 5,000만 원 규모에 이르며 산업계 전문가로 이뤄진 전담 멘토단이 BM 모델 점검, 시장진출 전략을 비롯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멘토링과 HR, 세금, 회계 등 수요맞춤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