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센터 “SIAT 출범, 소셜벤처 집중 육성 나설 것”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7월 선정한 소셜미션 챌린지 2019 1차 선정 기업 10개사 집중 육성에 나선다. 선정팀은 소셜임팩트 전문가로 이뤄진 액셀러레이터팀 SIAT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소셜 미션과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게 된다.

SIAT(Social Impact Accelerator Team)는 D3쥬빌리파트너스, MYSC, sopoong, 루트임팩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다음세대재단, 롯데액셀러레이터, 컴퍼니B 등 8개 소셜임팩트 전문 기관으로 구성된 팀. 창업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좋은 씨앗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1차 선정팀 10개사는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고 창업활동비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SIAT는 모든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비즈니스 모델 조언과 후속투자연계를 돕는다. 이후 10월 4일 열릴 GRID(Green Revolution Impact Day) 행사 데모데이를 통해 구체화한 소셜 미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우수 1팀에게는 1,000만원, 2팀에게는 각 500만원 상금을 지급하며 투자사 연계, 입주공간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한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SIAT 공식 출범과 함께 센터가 소셜벤처 육성 지원을 위한 유의미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SIAT와 함께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적극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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