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베트남서 GWG2019 개최

GS홈쇼핑이 4~5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쉐라톤 사이공 호텔에서 GWG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 스타트업 교류의 장(Bridge between Korean – Vietnam Startup Scene)’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투자자(Investor) 트랙, 스타트업 트랙 두 트랙으로 진행됐다. 투자자 트랙에서는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 벤처스, 500스타트업 베트남 등이 각각 투자자들을 소개했으며 스타트업 트랙에서는 베트남 스타트업이 알려주는 마케팅 트렌드,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사례 등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베트남 선두 E커머스 스타트업인 ‘티키(TIKI)’ 본사도 방문해 베트남 스타트업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티키 주요 경영진의 강연과 Q&A 시간을 가졌다. 행사 둘째 날에는 베트남 E커머스 스타트업 티키, 어더이조이(Adayroi), 쇼피(Shopee)의 최고경영자가 베트남 시장에 대한 트렌드를 전했다.

이번 GWG에는 GS홈쇼핑의 직간접 투자 스타트업을 비롯해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 베트남 및 동남아 현지 투자자, 베트남에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인 국내 투자자 등 총 250명이 참석했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GWG’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신흥 시장인 베트남을 학습하고 또 상호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GS홈쇼핑은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며 미래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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