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공유오피스 넘어 창업보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

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가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르호봇은 1998년 운영을 시작해 서울시 위탁을 받아 글로벌 창업과 농식품 창업을 지원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보육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수요 발굴 지원단 사업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는 초기창업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 홍보 방안 개발과 함께 시설, 장소 확보에 관한 보육과 성과를 높이고자 투자자 제휴에도 나설 계획이다.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 정부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보육을 제공하는 한편 전국 센터에 입주한 4,800여 개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하겠다는 것. 이어서는 전문기관-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선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각 분야 스타트업이 가진 젊은 에너지와 창의력을 공유하는 한편 양측이 상생하며 기업 발전뿐 아니라 사회에도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겠단 구상이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이사는 “액셀러레이터 기관 역할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공유오피스 업계에서 르호봇이 가진 브랜드 경쟁력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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