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안전제어 협력 나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충북테크노파크와 스마트안전제어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측은 충청북도 규제자유특구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스마트안전제어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해 특례기업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예정. 또 지역 내 혁신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육성을 위한 협업도 본격화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안전제어 실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안전제어 제품과 서비스 안전성, 동작성을 검증할 테스트베트로 활용한다. 2년에 걸쳐 지역 기업과 실효적 실증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이를 바탕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 개발 환경 제공,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과 AI 등 스타트업이 갖추기 어려운 기술과 인프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AI와 사물인터넷 등 혁신 기술 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업 육성, 전문 인력 양성도 단계별 협력안을 계획 중이다. 첫해는 연구개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2년차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발해 다양한 교육과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3년차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기술 연계를 통해 서비스 체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우수 기업은 글로벌 행사 참여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해외 진출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김현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는 “이번 협력은 충북 고유의 특화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고 지역 혁신 성장과 신사업을 창출할 의미 있는 기회”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이를 통해 동반 성장 효과를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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