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 추가채용 나선다

P2P 금융기업 피플펀드는 개발직군 산업기능요원을 추가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올해 신규 병역특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병역 의무를 대신하는 현역 1명, 보충역 3명으로 모두 4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채용된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은 지난해 하반기 P2P금융 특화시스템을 구축, 고도화하기 위해 신설된 금융시스템팀 안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를 통해 플랫폼 미들웨어 시스템 개발과 대출신청 단계부터 심사, 정산, 사후관리를 비롯 모든 분야에 걸쳐 프로덕트 개발과 고도화 업무를 함께 한단 소개다.

복무여건 만족도 강화를 위해 병역특례 제도로 입사한 산업기능요원에 정직원과 동일한 대우를 보장하며 병무청 소집 교육 참석과 군사 훈련 입소기간에도 임금 100%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복무 기간 동안 자기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세미나, 테크스터디, 외부 개발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

한섬기 피플펀드 개발총괄이사는 “기술 발전 없이는 금융혁신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사업초기부터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역량 있는 개발자 채용에 관한 다양하게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더 나은 조건과 개발문화를 구축, 함께 시스템 고도화와 빅데이타 기반 기술금융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피플펀드는 지난 2015년 설립돼 2016년 서비스를 시작, 제1금융권 은행과 제휴해 P2P전용 신용대출상품을 공동개발한 바 있으며 제1회 핀테크 경진대회 ‘비상’에서 데이터기반 신용평가모형으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서울병무청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서 공동주최한 제 1회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채용박람회에 730개 신청기업 중 12개 우수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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