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11월 6~8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소재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제2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교실은 부산지역 청년에 성공창업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3일간 총 2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프레젠테이션 기법 ▲세무, 회계관리 실무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고객 개발 ▲투자의 이해 ▲R&D 준비와 절차 기술로드맵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으로 실제 창업환경에 맞추어 구성된다.
또 교육생은 부산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BSW Bounce 2019와 연계, IR피칭, 네트워킹데이를 비롯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수료자 전원에 필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의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청년창업우대보증 대상자 추천 혜택을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 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을 포함한 기술기반 업종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 예비 청년·기술창업자 혹은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5일까지 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50명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자는 다음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정부 제2벤처붐 조성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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