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3년 안에 디젤 프리 실현한다”

VCNC가 운영하는 타다가 노 디젤 정책을 선온하고 3년 안에 디젤 프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타다는 신차를 구매할 때 디젤 차량은 제외한다. 이에 따라 타다는 차량 구매 3년 뒤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늦어도 2022년까지는 디젤 프리를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력 차종인 카니발 외에도 타다 어시스트는 볼트 전기차로 운영 중이다. 타다 측은 장기적으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타다 모기업인 쏘카 역시 지난해부터 디젤 프리, LPG 프리, 전기 혹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확대 정책을 시행 중이다. 쏘카는 최근 선보인 맞춤형 차량공유 모델 쏘카 페어링에서도 디젤차를 배제하고 테슬라 모델3 등 전기차를 도입했다. 최근 1년간 디젤차를 구입하지 않았고 작년에는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은 LPG 차량을 전량 매각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친환경 승용차 기반 차량 공유와 모빌리티 플랫폼은 쏘카와 타다의 궁극적 목표”라며 “노디젤은 물론 환경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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