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퍼트, 공공기관 문서 검색 서비스 ‘딥서치’ 출시

서치퍼트는 오는 16일 업무용 검색 서비스 ‘딥서치(Deep Search)’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딥서치는 대법원, 금융감독원, 감사원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정부부처 214곳이 보유한 공공문서와 보고서, 신뢰도 높은 문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이를 활용하면 일반 포털에서 검색할 때 나오는 가짜정보나 광고로 인한 검색실패를 줄이고 신뢰도 높고 검증된 문서를 검색할 수 있다는 소개다. 또 공공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것. 정식 출시에 앞서서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효성 캐피탈, 법무법인 한결, 신한은행, 신한파리바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노범석 서치퍼트 대표는 “딥서치를 활용하면 정보 수집에 드는 시간 낭비를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일할 수 있다. 많은 전문가와 지식인이 딥서치를 통해 스마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생각이다. 내년부터 미국 정부와 UN이 배포하는 공공 데이터를 비롯 해외 문서 정보를 수집하고 AI 사서를 도입, 누구든 원하는 문서를 간편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문서 포털로 도약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열린다. 이를 통해서는 내년 1월 31일까지 딥서치 신청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