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케이챔프랩 7기 우수팀 선정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케이챔프랩(K-Champ Lab)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챔프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창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KT와 협력해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로봇, 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자금, 멘토링, 투자, 판로개척, 마케팅, 글로벌, 사무 공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열린 제7기 케이챔프랩 참여기업 11개사 IR 발표 평가가 선정됐다. 평가위원단은 매출, 수출, 고용, 투자 등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우수한 성과를 낸 상위 4개사를 선정했다.

대상은 코나투스에 돌아갔다. 자발적 택시 동승 플랫폼 서비스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코나투스는 올해 ICT 규제 샌드박스 모빌리티 1호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심야 시간 콜 성공률 60% 이상으로 가입자 수는 매주 평균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최우수상은 코아소프트가 수상했다. 가상현실⦁증강현실 비전인식 전문 기업 코아소프트는 현재까지 누적 수출액 5천만 엔 이상을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네이버,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ㆍ대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우수상은 양방향 영상 VR 솔루션 에픽라이브를 운영하는 살린과 신예 스타 발견 플랫폼 바스타바스타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너테인먼트가 공동 수상했다.

한편 케이챔프랩 7기에는 ▲헤이비트(블록체인 자산 운용 서비스 ‘헤이비트’ APP), ▲딥엑스(딥러닝 엣지디바이스 시스템), ▲카이(맞춤형 머신러닝 알고리즘), 굳브로(IoT 스마트 안전모), ▲이너테인먼트(신예 스타 발견 플랫폼 ‘바스타바스타’ APP), ▲코나투스(자발적 택시동승 플랫폼 ‘반반택시’ APP), ▲토룩(지능형 로봇 ‘LIKU’), ▲한림오토텍(스마트팩토리 디바이스 및 솔루션), ▲살린(양방향 영상 VR 솔루션 ‘EpicLive’), ▲코아소프트(AR/VR 비전인식 기술), ▲두잉랩(비전인식 Food Lens 솔루션 ‘다이어트 AI’ APP) 등 11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약 12개월 동안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케이챔프랩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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