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 3곳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사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물론 민간기관까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선발된 소셜기업 3곳을 소개한다.

우울증으로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문제와 비용이 커지면서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로드로드는 우울증을 경험한 대표가 직접 설립한 회사로 힐링 아트 브랜드 미아를 통해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는 아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치료보단 가볍게 취미보단 진지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글쓰기, 미술 등 아트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아는 특히 우울증을 겪고 난 후 사회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의 관계 사회화를 돕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미아의 8주 과정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의 만족도는 95%. 미아의 아트 테라피 클래스는 한국상담학회 1급 수퍼바이저 합동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 완화와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었음이 검증됐다. 또 우울경험자 및 미술치료 관심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비용을 내서라도 구매의사가 있다는 의견이 68%를 차지한 바 있다.

비어드벤처는 관광지 또는 원도심 지역에 방문 하는 방문객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소셜벤처로 관광지나 역사적 장소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 로스트를 개발했다. 로스트는 해당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놀이 컨텐츠로 비어드벤처가 짜놓은 가상 세계관 안에서 스마트폰과 미션 키트를 활용해 탐험을 하는 게임이다. 특정 장소를 돌아다니며 비밀코드를 찾는 도심형 방탈출 게임이라고 보면 쉽다. 로스트는 군산의 동국사를 배경으로 한다. 군산을 선택한 이유는 도시와 원도심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로스트의 주 타깃인 20대 커플에게 적합하기 때문. 로스트는 탐험뿐만 아니라 미션을 성공하면 보상 쿠폰을 통해 재미와 지역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이유를 제공한다. 향후 보상쿠폰은은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등의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로스트는 지난 7월 서비스 시작해 9월까지 1,700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비어드벤처는 향후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재미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래이댓은 대중의 예술 감상편을 기반으로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아티스트를 연결해주는 아트 매칭 플랫폼 톡톡을 운영한다. 최근 아트콜라보레이션 키워드 검색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정부 지원 프로젝트 수도 증가하고 있어 해당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 대중의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아트콜라보레이션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기획사는 가격이 비싼 유명 아티스트만을 찾고, 일반 아티스트는 프로젝트에 연결되기 어려웠다. 또 기획사측에서는 대중의 취향과 의견을 알지 못해 콜라보레이션 후의 효과를 정확히 판단할 수 없는 문제도 존재했다.플래이댓은 대중의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를 매칭해줌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플래이댓은 대중의 취향 및 감상평을 모으기 위해 하루에 3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하고 감상평은 6자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감정을 70개 단어로 제공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감상평 키워드를 바탕으로 작품을 매칭해주는 방식이다. 플래이댓은 작가를 매칭해주고 수수료 10%를 받고 아트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대행할 경우 기획비의 10%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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