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야놀자 숲’ 생긴다

야놀자가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야놀자 숲을 조성한다. 강원도 산불 발화지점인 강릉시 옥계면에 1만평 규모 야놀자 숲을 조성하고 2020년 4월까지 1만그루 나무를 식재하는 것.

야놀자 숲은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훼손된 산림자원을 복구하고 강원도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 일환이다. 야놀자 앱으로 강원도 지역 숙박 레저 상품이나 묘목 기부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묘목을 고객 명의로 기부해 1개월 만에 3만여 건 구매와 기부가 이뤄진 바 있다.

야놀자는 지난 10월 19일 야놀자 숲 조성을 기념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해 이벤트 선정자 20명, 야놀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묘목 1,000그루를 식재했다. 입구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고객명을 각인한 현판을 세웠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프로젝트는 고객 관심과 참여로 강원도 숲 복원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려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역할을 다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올해부터 ‘착한 소비, 착한 놀이’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숙박 레저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금 일부를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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