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미디어 커머스 아우어, 6억 투자유치

인도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아우어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슈피겐코리아로부터 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아우어는 인도 온라인 시장을 대상으로 자체 브랜드(PB)를 만들고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아우어가 론칭한 6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인도 아마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달성하며 현지에서 성과를 내고 있고 현재 인도 아마존이 운영하는 클라우드테일(Cloudtail)에도 납품 계약을 진행해 안정적인 B2B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이기하 프라미어사제파트너스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아우어는 공동 창업자가 모두 인도에 살면서 현지의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좀더 발전된 한국의 이커머스 기술과 인도의 제품으로 제1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아우어는 이번 투자금을 인도의 유기농 허브재료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프리베다(Priveda)의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활용해 인도 건강식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김동현 아우어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검증된 SNS마케팅 경쟁력과 최고의 유기농 허브재료를 활용해 인도인의 영양 불균형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 브랜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넥스트 차이나라 불리는 인도에서 사랑받는 소비재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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