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 아이케어닥터에 2억 원 규모 시드 투자 확정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보육기업 아이케어닥터에 2억 원 시드 투자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케어닥터는 고객에 정확한 건강 정보와 맞춤형 제품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솔닥(솔직한 닥터)’을 개발하는 곳. 눈건강 관련 브랜드 에이엠이(A.M.E)와 두피, 두발 관련 브랜드 디앤디(DND)를 통해 헬스케어 제품도 직접 개발해 판매한다. 지난 6월에는 인천센터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2019’ 공모전에 선정돼 2개월간 전문 엑셀러레이터 멘토링 지원을 받았다. 이어 우수한 사업 모델과 마케팅 능력을 검증받아 센터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것.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아이케어닥터는 내년 상반기 솔닥을 론칭하고 국내 약국 1,000개 점포에 입점할 예정이다. 유통 경험을 살려 경쟁력 있는 제품군과 소비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존 브랜드와 더불어 피부건강, 섭취용 기능성식품 전문 브랜드도 개발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인천센터는 조합 주요 출자자인 인천 중견기업 대봉 엘에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CBA 벤처스와 협력해 아이케어닥터 마케팅과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이호익 아이케어닥터 공동대표는 “현직 주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 기반 환자 맞춤형 정보와 제품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솔닥 이용자는 본인 식습관 성향에 맞춰 설계된 건강 관련 컨텐츠와 제품을 추천받아 균형잡힌 건강기능성 제품을 소비하고 효과를 누릴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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