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X카카오메이커스, 파트너 상생 콘퍼런스 열었다

카카오커머스와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6일 국내 제조사 150여곳을 대상으로 ‘다이렉트 투 카카오 콘슈머 콘퍼런스(Direct to Kakao Consumer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메이커스’를 비롯 카카오커머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 동반 성장 기회를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제조사가 제품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양산과 재고 처리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기존 가격경쟁 중심 마켓과 차별화된 플랫폼을 익히는 데 주안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카카오톡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고객을 유입할 수 있는 고정 게이트가 있다는 강점을 내세웠다. 생일, 기념일과 같은 ‘테마’ 영역과 성별, 가격대별 감동 랭킹을 통한 선물 큐레이션도 소개했다. 선물 메세지를 입혀 사용 가치를 만들고 파트너사 상품 경쟁력도 높였단 소개다.

또 ‘카카오톡 스토어’는 제조사가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모바일 스토어. 최근 선보인 2인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로 재고 판매 촉진과 상품 대량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효과를 키우기 위해 제조사, 유통사 대상 ’굿바이&굿바이 톡딜 2019’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고 상품에 대한 고민을 가진 파트너사가 이를 신청하면 향후 판매 프로모션을 지원한다는 것. 그밖에 ‘카카오메이커스’는 타겟팅 메시지를 활용한 고객 맞춤상품 제안, 선공개와 주문제작을 통한 시장수요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품과 브랜드 관련 컨텐츠 제작, 구매 후 만족도 지표와 이용자 구매 후기를 통해 효율적 비즈니스 환경을 파트너사에 제공한 다는 것.

홍은택 카카오커머스-카카오메이커스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유통 근간이 되는 국내 제조사를 위해 제품 생애주기 최적화 마케팅 플레이스를 제공하겠다. 이로써 제조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더 나은 품질과 가격으로 고객에 제품을 꾸준히 알리는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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