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 불법 몰카 탐지 ‘레드카드’ 무료 배포

팸테크 스타트업 단색이 불법 촬영 기기 탐지 보조 아이템 레드카드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7 밝혔다.

단색에서 지난달 출시한 레드카드는 불법 촬영 기기를 탐지할 있는 아이템이다. 휴대폰 후면 카메라에 덧대고 플래시를 동영상 촬영을 하면 숨겨진 촬영 기기 렌즈 부분이 반짝 빛나며 적발된다는 원리로 탐지가 가능하다.

레드카드는 지갑에 가볍게 넣어 다닐 있는 일반 신용카드 크기로 디자인됐다,. 탐지 기능을 위해 플라스틱의 종류인PVC 제작했다. 카드 하단에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1366) 경찰청(112) 전화번호, 실제 사용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확인할 있는 QR 코드가 삽입됐다.

당초 레드카드 배포는 단색 제품 구매 고객에게 증정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나, 증정 이후 구매 문의가 빗발치자 비구매회원까지 무료 배포 범위를 넓혔다. 여성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소셜임팩트의 일환으로 무료 배포를 결정했다는 회사 설명이다.  

단색 황태은 대표는처음에는 단색 대표제품 그날에 입는 위생팬티 논샘팬티를 사용하시는 고객분들이 공중화장실에서갈아입을 조금이나마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제작했던 아이템이었다불법 카메라, 와닿는 단어로 말하자면 일명몰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나온 아이디어였다 레드카드 탄생 배경을 밝혔다. 이어증정이시작되자 마자 정말 많은 문의가 왔고 임직원들과 고민 끝에 무료배포를 결정했다 레드카드 무료 배포 경위도 덧붙였다.

단색은 매달 1일부터 1,000 한정으로 레드카드를 무료로 배포 중이다. 1인당 3장으로 한정 신청 가능하며 제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단독으로 무료 신청 가능하다. 레드카드는 단색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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