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수출기업 정책금융 세미나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4일 콘텐츠 수출기업 정책금융지원 활성화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산·관·학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 수출기업 정책금융 현황을 들여다보고 제언과 토론을 통해 정책금융 확대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1부 발제에서 이양환 진흥원 본부장은 콘텐츠 정책금융 중장기 활성화 방안을 주제 삼아 정책 금융 필요성과 활성화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수출콘텐츠 특화, 기관간 연계를 통한 정책금융 지원 방안을 제안할 예정. 마지막으로 박준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콘텐츠 수출 생태계 구축 지원방안과 기관간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설원식 숙명여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신강영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본부장,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연구위원, 박주현 신용보증기금 팀장, 최태광 KTNET 실장, 손대균 XrisP 대표, 박영일 진흥원 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콘텐츠산업-제조업 시너지 방안과 정책금융 지원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덕 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콘텐츠산업과 제조업을 연결, 확장해 콘텐츠+α 수출 지형을 넓히고 정책금융으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이 적극 제언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은 “콘텐츠 산업이 우리 수출의 한 축으로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콘텐츠 산업계, 무역업계를 비롯 정책금융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진흥원 홈페이지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등록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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