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혁신센터,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연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이번 대회는 경북 지역 대학생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 센터가 경북 지역 21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대학별 교내 창업경진대회 개최 예산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표팀 21곳이 통합 본선 경연을 펼친다.

대회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각 10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센터 측은 대회에 앞서 중국 하얼빈 과학기술국,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경북-하얼빈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사진 위) 양측 지역 대학생 창업가 상호 교류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창업경진대회에 중국 하얼빈대학 창업팀 3곳이 IR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그 밖에 우승팀 맞추기, 경품 추첨 이벤트, 푸드트럭,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우수 창업 아이디어 경연을 통해 대학생이 창업에 더 관심을 갖고 차세대 혁신 창업가를 발굴, 육성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