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서 연내 카카오T 블루 1천대 달린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이 대구광역시 택시운송가맹사업자인 DGT모빌리티와 대구광역시 택시운송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광역시에 가맹 택시를 활성화, 기존 택시 서비스와 차별화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KM솔루션은 택시운송가맹 서비스인 카카오T블루 운영 노하우 외에 모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카카오T 플랫폼을 접목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 DGT모빌리티는 자동 배차 택시 서비스와 여성 전용 택시 서비스를 KM솔루션과 협력해 각각 카카오T블루, 카카오T레이디 브랜드로 제공한다. 연내 1,000대까지 확대해 카카오T 블루 운영에 나서고 카카오T레이디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T블루 정식 출시에 앞서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시범 서비스 기간 중에는 카카오T로 호출할 수 있으며 기간 중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기 때문에 운임만 지불하면 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 대표 겸 KM솔루션 대표는 “카카오T블루는 ICT 플랫폼 업체와 택시 사업자간 협력한 상생 의미 뿐 아니라 대구광역시에 새로운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위해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더 고도화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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