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센터 “보육기업 2곳, 슬러시100 진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유스타(U-Star) 3기인 지디에프랩, 조이드론 2곳이 핀란드에서 진행하는 슬러시100(SLUSH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슬러시는 매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콘퍼런스. 올해는 11월 21∼22일 양일간 열린다. 슬러시 100에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0개 기업이 예선을 벌여 15개를 추린다. 15개 기업은 본선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슬러시100에 선정되면 투자자와 멘토 컨설팅 기회를 얻고 관심을 받게 된다.

이번 슬러시100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정한 24개팀 중 소이넷, 스트릭, 이미지블, 조이드론, 지디에프랩 5팀이 진출했다. 이 가운데 조이드론과 지디에프랩은 울산센터 유스타 3기 기업.

지디에프랩은 AI를 활용한 이미지 영상 업스케일링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조이드론은 사업용 드론과 한 손 드론 조종기를 선보였다. 이들 기업은 20일 사전 심사를 받았고 15개 기업에 포함되면 21일 세미파이널, 22일 파이널 라운드 참여 기회를 갖게 된다.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앞으로 뽑힐 유스타 4기도 센터의 창업 플랫폼과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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