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그랜드팁스 “팁스 끝판왕은…비트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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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그랜드팁스가 팁스타운에서 27일 열렸다. 그랜드팁스는 2019년 웰컴투팀스와 비욘드팁스 우승팀의 최종 IR 대회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비수도권 창업팀의 팁스 참여를 위해 지역순회 IR행사인 웰컴투 팁스를 10회, 팁스 창업팀의 성공적 후속투자를 위한 IR행사인 비욘드 팁스행사를 2회 개최했다. 그랜드팁스는 이들 행사의 최종 결선 성격의 행사로 비욘드팁스 3개사, 웰컴투팁스 7개사가 참가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현장에 모인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액셀러레이터에게 “중소벤처기업부를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를 소개했다. 작은 것들이 모여 강한 힘이 되고 강한 힘이 사회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박 장관은 “1,2차 산업혁명 시대 까지는 인간을 대체해 모든 것을 빨리 진행하고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 기업가의 목표였다”며 “3,4, 차 산업혁명을 완성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더 가치있게 만들고 서로를 도와주는 기업에 방점을 찍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의미에서 “중기부가 추구하는 같이 삽시다’ 브랜드는 가치를 나누고 (기업가들과) 함께 간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상의 영예는 비트센싱에 돌아갔다. 비트센싱은 2회 비욘드팁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이다. 초연결 사회를 위한 IoT 레이더를 개발, 제조하고 있다. 현재 비트센싱은 레이더가 라이더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지만 물체 구분을 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 레이더와 일체형 카메라를 만들어 레이더 이미지를 학습하고 인식하도록 구현했다. 비트센싱이 개발한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고정밀 실시간 교통정보 레이더 센서는 CES2020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트센싱은 트래픽레이더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스마트시티 구축을 앞당기고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레이더를 활용한 고정밀지도 위에 실시간 도로 교통 흐름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리얼타임 다이나믹 지도를 구현해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영어 피칭이라 상대적으로 자신감이 없었지만 팀이 잘해줬기 때문에 설득력 있게 풀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한국에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 “세계 시장으로 나가기 전 단계별로 한 걸음씩 마일스톤을 만들고 있으니 믿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은상은 포티투마루, 볼트크리에이션이 수상했다. 포티투마루는 기계독해 기반 딥시멘틱 QA플랫폼을 소개했다. 정보가 쏟아져내리는 오늘날이지만 더 많은 정보 속에 파묻혀 오히려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을 도출하는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딥 시멘틱 QA플래폼을 적용한 KMS, 챗봇 등은 높은 응답률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 및 사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해당 솔루션은 자동차, 조선, 통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볼트크리에이션은 OLED 디스플레이 구현에 적합한 메탈마스크로 은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브레인유, 달라라네트워크, 진텍이 차지했다. 브레인유는 충북에셔 열린 제 6회 웰컴투 팁스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마취심도 측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뇌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마취 깊이를 지표화해 측정하는 의료기기로 마취사망사고 등 과마치로 인한 사고를 방치하는 데 목적이 있다. 브레인유 측은 “경쟁사 대비 안정성이 높고 반응성이 빨라 뇌의 활성도를 파악하는 데 강점이 있다”며 “뇌 활동 예상 영역에서 나아가 뇌와 관련된 영역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테크는 전기요금 절감하는 스마트 산소 에어컨을 소개했다. 에어컨, 공기 청정기, 산소 발생기를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하나의 기기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다. 진테크에 따르면 99.8% 고순도 산소를 공급해 환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한국에 특허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 분석기반 건물에너지 절감 AI플랫폼 개발사 나인와트, 작물 생육모델,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한 감자 재배 솔루션 에이아이에스, 항체 화장품 성분 개발사 하울바이오, 치매 조기 진단키트 엔서가 그랜드팁스 피칭무대에 섰다. IR 피칭 이후에는 쇼케이스 및 네트워킹 시간이 별도 마련됐다.

한편 팁스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56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누적 창업팀 828개를 육성한 바 있다. 전체 창업자 2,444명 중 석․박사가 58%로 민간투자 20,560억 원을 유치하는 등 고급 기술기반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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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화 기자
/ lee99@venturesquare.net

스타트업들과 함께 걷고, 뛰고, 부비며 이 세상에 필요한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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