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폰, 중고 스마트폰 ‘셀프테스트’ 확대

중고 스마트폰 O2O 매입 서비스 기업 리폰이 인터넷이 연결되는 지역이라면 어디서나 중고 스마트폰 셀프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리폰은 이용자 편의성과 신뢰도에 초점을 맞춘 중고 스마트폰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 스마트폰 매입 과정과 시세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철저한 검수 확인서 발행, 판매 금액 지급, 사후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디지털포렌식 연구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한 후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리폰 셀프테스트는 전국 CU 편의점 46곳에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진행해왔다. 이제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셀프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 스마트폰에서 리폰 모바일 웹에 접속해 판매하기를 선택한 후 지시에 따라 진행하면 제품의 상태와 대략적인 책정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셀프테스트에 걸리는 시간은 약 3분 이내다

리폰은 전문 검수 인력을 통해 입고된 중고 스마트폰의 외관 및 기능 검사를 거친 후 검수 확인서와 함께 최종 책정 금액을 판매자에게 전달한다. 일반적으로 중고 스마트폰 판매 시 만족스러운 가격을 받기 어렵지만 리폰 셀프테스트를 통해 실거래가 기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책정된 금액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무상으로 회수하도록 반송비 보상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택배 발송과 도착, 반송 등 모든 과정은 리폰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이수흔 리폰 대표는 “셀프테스트는 중고 스마트폰의 상태를 기반으로 판매 금액을 미리 확인하고 판매 금액의 50%를 미리 받는 서비스로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보다 간편하고 투명해진 셀프테스트 서비스를 통해 중고 스마트폰 매매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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