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에스지산업개발과 5,000평 규모 미디어 테마파크 구축한다

혼합현실 전문기업 닷밀은 을왕산 개발 사업시행 예정자로 선정된 에스지산업개발과 5,000평 규모 미디어 테마파크 구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미디어 테마파크 개발에 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추진하는 미디어 테마파크는 을왕산 일대 80만7733㎡에 총 개발비 1조 8,0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아이퍼스 힐(IFUS HILL)’ 안에 들어선다. 아이퍼스 힐에는 미디어 테마파크뿐 아니라 케이팝, 영화, 드라마를 비롯한 문화 콘텐츠시설도 자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미디어 테마파크 부지 개발사업추진을 위한 기획 협력 △글로벌 IP를 활용한 미디어 전시 테마파크 조성과 운영 △공동 투자 유치 협력 △국내와 동양 문화 체험형 시설, 인조이먼트 시설 공급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력한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그동안 닷밀이 축적한 혼합현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 테마파크를 선보이겠다. 에스지산업개발과 긴밀한 협약을 통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미디어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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