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 스타트업 블루스페이스, 시드 투자 유치

카카오벤처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블루스페이스 (Bluespace.ai)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루스페이스는 미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드라이브 (Drive.ai) 에서 합을 맞춘 조엘 파즈함팔릴 대표와 홍수연 최고운영책임자가 올해 초 공동설립한 기업으로 리프트, 보야지 등 자율주행 기업에서 근무한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블루스페이스는 이번 시드 라운드에서 350만 달러를 모집했고 미국 기술투자 전문 퓨전 펀드 주도하에 국내에서는 카카오벤처스와 에이티넘파트너스가 투자라운드에 참여했다. 그 외 유튜브의 공동설립자였던 스티브챈, GDP Ventures, Wasabi Ventures, Blue Ivy Ventures, Plug and Play, SLVC 등이 참여했다.

블루스페이스는 “기존 자율주행 기술은 수백만 마일의 실주행 데이터에 의존해야 했던 순수 딥러닝기반 접근방식이 고비용과 저효율을 야기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면 필요한 만큼의 딥러닝을 적용하는 전방인지 기술의 빠른 고도화 및 상용화를 통해 실제 대중교통 환경에서도 운전자 못지 않은 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블루스페이스만의 솔루션을 곧 출시하여 전세계 운수사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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