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주차 씽씽존 “소상공인 상생존 될 것”

씽씽을 서비스 중인 피유엠피가 12월 19일 서울 강남구 제휴 매장 20곳에 전용 주차 구역인 씽씽존을 연다. 이를 통해 공유 킥보드를 안정적으로 세워둘 공간을 확보하고 소상공인 상생을 꾀한다는 방침.

씽씽존은 킥보드를 주차, 대여, 반압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비스 지역 내 제휴음식점 앞 공터에 마련한다. 협업 서비스인 띵동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해 주차 이슈가 발생하면 곧바로 대응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은 주차 공간을 편리하게 활용하고 안전한 곳에 킥보드를 위치시켜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씽씽존을 설치한 소상공인은 매장 내 추가 수입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씽씽존 가맹점은 씽씽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씽씽존 2,000원 쿠폰을 배포하며 실제 고객이 가입, 탑승하면 소정의 리워드를 받는다. 씽씽은 내년 상반기까지 씽씽존을 1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이용자 편의와 안전과 더불어 주차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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