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선박 개발 스타트업 빈센, 인포뱅크로부터 투자 유치

인포뱅크가 친환경 소형선박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빈센에 투자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빈센은 조선, 해양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지닌 팀으로 친환경 보트 완성품을 제작한다.

빈센은 기존 레저 선박의 진동, 소음 저감 및 300kW Power, EMS(Electric Management System) 친환경 일체형 전기추진시스템을 탑재한 8 미터, 12 미터 급 전기 알루미늄 보트 개발에 성공했으며 기존 선박의 엔진 추진 시스템 내 주요 부품과 기기들을 일체화 하여 전기추진시스템으로 쉽게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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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를 통해 빈센은 인포뱅크의 지식재산(IP)전문가 그룹단으로부터 해양조선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선행기술 조사 및 지적재산권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 특허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인포뱅크의 독립사업부서인 아이모터스 (iMotors)로 부터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빈센의 전기선반 전기 추진시스템에 접목시켜 글로벌 해양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 빈센은 인포뱅크 추천으로 12월 팁스 프로그램에도 최종 선발 됐다.

홍종철 전무는 “현재 전무한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빈센이 가지는 존재감이 매우 크다” 며 “기업형 엑셀러레이터로써 인포뱅크는 빈센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지적재산권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자율주행 관련 기술 전수등 노하우를 전수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국내 친환경 선박 기업의 선도주자로서 빈센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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