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출한 씽씽 “내년 킥보드 3만대로 늘릴 것”

씽씽이 부산 서면 지역에 공유 킥보드 500대를 배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서면을 시작으로 기반을 다진 뒤 인근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출퇴근 단거리 이동 등 씽씽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고자 부산 지역에 진출하게 됐다”며 “부산 이동 생활에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씽씽은 현재 서울에선 강남과 서초, 송파, 성수, 광진, 여의도, 동작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상태다. 회사 측은 2020년에는 공유 킥보드는 현행 5,300대에서 3만대까지 늘리고 서비스 지역을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대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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