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김소영 전 대법관 등 클럽장 섭외

트레바리가 김소영 전 대법관, 맹필수 노들섬 설계자 등 유명 인사 12명을 클럽장으로 새로 섭외했다.

이번에 클럽장으로 섭외한 김소영 전 대법관은 사법시험 수석 합격, 여성 법관 첫 심의관, 지원장, 대법원 부장급 전속 재판연구관을 지냈고 2012년 11월 대법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김 전 대법관은 이 경험을 살려 트레바리 디케의 집 클럽에서 대법원 실제 판결을 읽고 사건의 정의를 찾아가는 방법을 토론하는 독서모임을 진행한다.

맹필수 건축가도 이번에 트레바리에서 클럽을 연다. 그간 광화문 광장, 한강보행교, 탄천/한강 수변공원 등 설계에 참여하는 그는 주변 건축물과 도시 환경에 대해 함께 관찰하고 토론하는 에이유(Architecture + Urban)에 트레바리라는 클럽을 개설했다. 그 밖에 포브스코리아 2030 파워리더로 선정된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등이 새로 참여했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세상을 더 지적으로 만들고 정보와 경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김소영 전 대법관 등 여러 인사를 어렵게 섭외했다”고 밝혔다.

한편 트레바리는 12월 31일까지 2020 1-4월 시즌 독서모임 멤버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