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클라우드 “누적 거래액 250억, 이색공간 서비스 계획”

스페이스클라우드가 누적 거래액 25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클라우드 회원은 70만명을 넘겼고 올 한 해 연간 예약 건수는 60만 건 이상이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 입점한 공간 운영 매장 업체 수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1만 6,000개로 월 평균 500개 공간이 공유 비즈니스에 새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건축가가 만든 서재 로운쌀롱 외에 이태원 까사데하울, 성내동 내일부엌, 북아현동 부엌 등 요리와 모임을 함께 할 수 있는 파티룸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 언폴드 스튜디오, 마마초이스, 꽃 흐드러질즈음, 홍대 에폭시, 허와 스튜디오 등 인테리어 촬영 스튜디오 공간도 연말 모임 장소로 사랑 받았다는 설명이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내년에는 공간 대여 시장을 전국 단위 파트너로 넓히고 가족 단위나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공간 특화 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공간 운영자와 이용자간 갈등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강화하고 지역별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이색 공간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송수민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 팀장은 “다양한 모임과 회의, 활동을 위한 공간 대여 문화가 자리 잡는 만큼 기능 개선과 숨은 매력 공간 발굴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넓힐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을 위한 공간을 연결해 새로운 공간을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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